나는 서점에 가면 보통 소설 코너로 직행한다 어떤 작가가 또 얼마나 대단한 상상력을 발휘했는지를 기대하며... 이날도 여지없이 소설 코너로 직진 중이었는데 내 발길을 잡는 책 한권~ 세상에 미친년은 하늘의 별처럼 많다 권희수 '세상에 미친년은 하늘의 별처럼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머시냐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네 음.. 100개의 위대한 명언 안에 작가의 담담한 일상을 적은 이야기란다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이 얼마나 풍부하고 깊은 미학을 담고 있는지 나의 일상을 되물어준다는데.. 내가 저 내용을 캡처해온 이유.... 그렇다... 책 내용을 안 봤다.. 아니 못 봤다 그 이유는 이 책 때문에 ㅋㅋㅋㅋ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이용한 책을 들려는 순간 바로 옆에 요 냥이가 날 보고 있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