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외계+인 2부 영화를 보고 왔답니다! 무대인사가 다 매진이길래 그냥 보자 했는데 토요일 새벽에 몇 좌석이 뜨더라구요?!
얼른 예약해서 배우님들 실물도 보고 왔습니다
어릴 때도 안 따라다니던 연예인을 이 나이에 볼 거라며 열심히 예매하는 나란 녀석..😏ㅋㅋㅋ
잔잔한 삶에 이런 이벤트 한 번씩 있으면 즐겁잖아요 ㅎㅎ
지난번 노량 때는 종영 무대인사를 봤는데
이번엔 영화 시작 전이었어요~ 왠지 더 설레더라구요
어제는 특히나 주연 배우분들이 많이 오셔서 극장이 떠들썩했습니다🙂
❗️스포 없습니다
❗️많이 궁금해 하시는 쿠키영상 없습니다
외계+인 2 무대인사
늦게 예매한 탓에 뒷좌석이라 걱정했는데 무대가 아주 잘 보였습니다~ 다행 ㅎㅎ
다들 시작도 안 했는데 카메라 세팅하기~
저도 구도 잡아보며 한껏 기대하고 있었지요😊
꺄~ 드디어 시작!!
도둑들과 암살로 천만관객 감독 반열에 오른 최동훈감독님부터 류준열님, 김태리님, 김우빈님, 김의성님, 염정아님이 차례로 들어오셨어요
류준열님 무대인사 하는데
김태리님.. 와아 ㅋㅋㅋㅋㅋㅋㅋ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뽈뽈뽈
멍뭉이인줄~ 너무 구여웠어요 ㅎㅎ
김태리님은 목소리도 쩌렁쩌렁했습니다
저런 자그마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어마어마했어요
멋있고 예쁘고 다했던~
앞에서 괴롭힘(?) 당한 류준열님.. 김태리님에게 복수 아닌 복수를 하신 ㅋㅋㅋ
둘이 캐미가 좋더라구요~😊
옆에 앉아계신 남자분이 김우빈님 보고 어찌나 감탄하시던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연예인 포스 제대로긴 했어요
목소리도 너무 멋지고👍🏻
김태리님 또 출동 🤣🤣🤣
악역 전문배우(?)이신 김의성님도 개구지시더라구요🤣
김태리님부터 김의성님까지 배우분들 다 밝은 성격이다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김의성님이 혼쭐내도 굴하지 않는 김태리님 ㅋㅋㅋ)
마지막 염정아님이에요~
울 남표니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염정아님 ㅎㅎ
피부 머선일이야~~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구요
예뿌심😌
이벤트로 감독님과 배우분들이 종이를 하나씩 뽑으셨어요
좌석 번호가 적혀있는 쪽지였는데
본인 좌석 호명된 분들 앞으로 나가서 배우분들과 인사 나누고 사진 찍으심~~ 오왕~~
당첨 운 없는 저는 역시나 안 뽑혔고요 ㅋㅋㅋ
마지막 이벤트로!
양쪽 복도 계단으로 배우님들 올라오셔서 인사하며 퇴장하셨습니다~
다들 텐션이 너무 좋아서 재밌었던 무대인사였습니다❤️
(배우님들의 무대인사 영상이 궁금하신다면 맨 밑으로 내리시면 되어요😉)
외계+인 2 영화 정보
📽 감독/출연
최동훈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 줄거리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인간의 몸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김태리)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의 문을 열 수 있는 ‘신검’을 되찾고, ‘썬더’(김우빈)를 찾아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려고 한다. 한편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낀다. 그런 ‘무륵’ 속에 요괴가 있다고 의심하는 삼각산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소문 속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신검을 차지하려는 ‘자장’(김의성)까지 ‘이안’과 ‘무륵’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현대에서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 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우연히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 예고편
⭐️ 평점 및 개인리뷰
저는 MBTI가 'ENFJ'인데요~ N답게 상상력이 아주 풍부하답니다 ㅋㅋ
그래서 누가 대리로 상상한 것도 아~~주 좋아해요~
괴물 나오는 영화며 타임슬립, SF 등의 판타지류 영화, 드라마, 소설, 웹툰 아주 환장해요😙
(와.. 어떻게 이런걸 생각했지?! 와 모야 대박..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흥미진진하게 봅니다..)
그래서 이런 장르의 영화는 절대 사수하죠 ㅋㅋㅋ
전우치도 전 굉장히 재밌게 봤거든요~
특유의 그 만담 같은 대사와 뻘하게 웃기는 개그가 저는 참 재밌더라구요ㅋㅋㅋ
(내가 킥킥거렸더니 도대체 뭐가 웃기냐며 귓속말하던 남푠.. 나는 웃긴데 뭐 어쩔~😛)
외계인에서는 그 만담 같은 대사를 염정아님과 조우진님이 아주 찰지게 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야옹이 역할해 주신 신정근님, 이시훈님 두 배우님의 케미도 좋았구요
완전 제 취향😊
외계+인은 일단 스토리 자체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장르여서 깔 게 없어요 ㅋㅋㅋ
(남푠은 그냥저냥이었다는데 뭐 개취 존중합니다ㅎ)
외계+인 1부에서 뿌려진 떡밥들도 매끄럽게 잘 매듭지었고 영상미며 CG며 거기에 연기구멍 하나 없는 배우진들까지 다 좋았던 외계+인 2부였습니다👍🏻
아래 2주차 무대인사 일정이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영화 보러 가보시지요
2주차 무대인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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